[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9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 열린 지방자치 20주년 및 지방자치의 날 기념 '2015.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박우섭 기초단체장협의회장 등 광역·기초 의원협의회장 등이 참석,11월9~10일 개최되는 ‘지방자치 정책 전당대회’ 출범을 알리고 조직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이 날 자치분권민주회의(KDLC) 상임공동대표로 참석한 이해식 구청장은 사회복지 축소를 반대하고 국정 역사교과서 반상회 홍보를 거부하는 입장에 대해 발언했다.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 조직위 출범식
이 구청장은 “사회복지 축소와 관련해 지난 26~27일 열린 전국시장 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에서 ‘지역민생복지사업 축소에 대한 공동결의’라는 성명을 채택한 만큼 여야를 가리지 않고 뜻을 모았으며 각 자치단체 정례회가 열리는대로 이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행정자치부의 이번 국정 역사교과서 반상회 홍보 지침에 대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행정자치부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국민을 계도와 통치 대상으로 삼는 구시대 독재적 발상의 여론몰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하게 거부하고 연대투쟁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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