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내달 말일까지 지역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실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현장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실태를 조사, 재정지원금의 적정관리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버스업체의 이용자 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주요 점검사항은 운송원가의 적정 청구와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경비의 적정 집행 여부, 이용자 창출에 대응한 노력 등이 포함된다.시는 점검과 별개로 이용객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선, 승하차 시 지체시간을 단축하고 운수종사자의 먼저 인사하기 등의 실천으로 친절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또 승객 수에 비례한 인센티브제 도입과 기관 및 단체를 통한 시내버스 이용캠페인을 병행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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