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현기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9일 본관 2층 KRX스퀘어에서 주한유럽회의소(ECCK),코트라(KOTRA),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의 공동 후원으로'주한 외국기업 초청 한국 자본시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한국 IBM, 쉐브론 코리아, 모건 스탠리 등 주한외국기업과 각국 대사관(상무관) 및 주한상의 등 총 58개 기관,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자본시장 활용의 이해를 높이고, 국내 비즈니스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한국경제 성장 과정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의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며 "외투기업들이 한국 자본시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잘 활용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최 이사장은 이어 "한국경제의 성숙과 투자환경 변화에 따라 외국인 직접투자가 국내의 기술과 브랜드 등 전략적 자산을 활용하고 장기간 체류하는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외투기업들도 투자자금의 안정적 조달과 회수, 위험분산을 통한 자본비용 절감 등의 방안으로 국내 자본시장 활용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