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보톡스'로 유명한 제약사 엘러간이 합병을 논의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내부 핵심관계자를 인용해 화이자가 최근 엘러간에 합병을 제안했으며, 아직까지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만약 양사의 딜이 이뤄진다면 올해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엘러간의 시가총액은 1125억달러(약 128조원)로 추산된다. 단 WSJ는 인수가격과 합병으로 인해 야기되는 구조조정 등 합병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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