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조감도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이 기계ㆍ로봇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황해경제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5 한국 기계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공구ㆍ금속ㆍ로봇산업 관련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2015 한국 기계전은 제조업과 IT를 고도로 융합한 '제조혁신 3.0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류 종합전시회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 25개국에서 550개사가 참가해 2500개 부스를 설치하고 10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상담규모도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전태헌 황해경제청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IT,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융합으로 변화된 제조업 현장을 살피고, 홍보관 운영을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핵심 자본재산업의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해경제청은 지난 4월 사흘간 진행된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 홍보관 운영을 통해 20여개 개별기업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자동차ㆍ반도체 등 첨단산업 및 평택항의 물류ㆍ유통을 위한 포승지구(63만평)와 유통ㆍ의료ㆍ관광ㆍ주거ㆍ교육 등 정주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현덕지구(70만평)로 구성돼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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