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공연은 국악관현악곡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시작으로 안수련의 해금협주곡 ‘추상’, 소프라노 김성혜와 테너 강훈이 부르는 국악관현악곡 ‘뱃노래, 아리아리, 적막한 꽃길’, 판소리 춘향가와 관현악의 만남 ‘쑥대머리, 사랑가’, 오정해가 부르는 국악가요 ‘배띄워라, 꽃분네야, 진도아리랑’, 이승호의 모듬북 협주곡까지 약 80분간 이어진다. 특히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혼합 편성으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고 있는 아홉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가을에 어울리는 멋진 국악 공연을 준비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