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 한마당 개최

떡메치기

"24일 구례 서시천 체육공원, 영양·식생활, 친환경체험 부스 무료운영"“교육공동체가 만드는 어울림 마당 통해 꿈 키우고 행복 나눔 실천하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24일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전남학교영양(교)사회와 전남영양교육학회 등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구례군,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꿈 자람, 행복 나눔, 바른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각종 영양 및 식생활, 음식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 영양(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음식문화 및 식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영양 체험, 전통음식 체험, 바른 식생활 체험 등 3가지 영역별, 3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건강·영양 체험관에는 ▲비만조끼 체험 ▲소금, 나를 위해 줄여요 ▲알고 먹자! 당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등이 운영된다. 전통음식 체험관에서는 ▲우리차 다도체험 ▲쌀강정 만들기 ▲떡메치기 ▲컬러푸드 주먹밥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이 진행되며, 바른 식생활 체험 관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리 축산물이 좋아요 ▲환경을 지켜요. EM발효액 ▲식생활 관련 표어 및 포스터 전시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행사 주무대에서는 구례여중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과 신규 영양교사들의 행복나눔 댄스공연, 색소폰 연주 등 공연도 펼쳐져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교육공동체가 영양 및 식생활 체험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어울림 마당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의미있는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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