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강기자
조선대학교병원(문경래 병원장)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의료기관 2곳(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과 연구산업기관 4곳(광주과학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의료부품소재 클러스터 회원사,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표들이 모여 ‘광주지역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조선대학교병원(문경래 병원장)은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의료기관 2곳(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과 연구산업기관 4곳(광주과학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의료부품소재 클러스터 회원사,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를 통해 지역 대표병원과 산업단지공단 및 연구기관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 ▲병원의 의료산업 관련 우수 기술 이전 및 상호 공동 개발 ▲기업의 제품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한 가능한 범위 내의 지원 등 관련 주요 내용을 공동으로 달성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광주과학기술원의 기초연구, 조선대병원·전남대병원의 임상연구, 의료산업기관의 상품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육성지원, 김대중컨벤션센터의 홍보·전시 등을 각각 담당해 광주지역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수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박찬국 조선대병원 부원장은 “의료산업은 종합예술과 흡사하다며 여러 기관과 공동 협의로 기초연구부터 임상, 상품화 등의 과정을 일원화해 광주지역 의료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며 “공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