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통큰’ 장학금 조성 및 전달

대전대는 21일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학생 46명에게 689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 및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대는 21일 교내 30주년기념관에서 ‘2015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은 임용철 대전대 총장과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 등 46명이 참석, 장학생 51명에게 689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경장학금은 지난 2007년 교내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과 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를 주축으로 발족된 이래 현재까지 총 164명의 학생에게 2억 6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대학은 이날 지산장학금 및 유송 안보장학금 등 총 21개의 장학금 수여식을 병행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품행이 올바른 학생, 성적우수 학생 등을 각각 선발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했다.임 총장은 “장학금 수혜 학생 개개인이 장학금 지급의 취지를 이해하고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학생들이 다른 무엇보다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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