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인 현정 재해위험저수지에 대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2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현정저수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br />
“국비 11억 1천만원 확보, 총 사업비 22억 2천만 원 투입해 2016년까지 저수지 정비 완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인 현정 재해위험저수지에 대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2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현정저수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재해예방 사업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근기 군수는 각 관련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펼쳐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겸면 현정저수지는 1945년에 축조된 노후 저수지로 지리마을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저수지 붕괴 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을 위해 제당, 여·방수로, 복통 등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에게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농경지 진입도로, Box교를 확장 설치하고 추가적으로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으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 피해를 최소화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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