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세계 최고 권위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조성진은 지난 18~20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폴로네이즈 최고연주상도 거머줬다.1위 금메달과 함께 우승 상금 3만 유로(약 3856만원)와 폴로네이즈 최고연주상 상금 3000 유로(약 385만원)를 받았다.조성진의 스승인 피아니스트 신수정(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은 "충분히 상 받을 자격이 있는 연주였고,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워서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라고 밝혔다.쇼팽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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