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폴란드 출신의 유명 그림동화 작가인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1일 오후 4시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폴란드 출신의 유명 그림동화 작가인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이번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와 만남은 사계절 출판사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작가의 신작 '작은 발견'을 읽고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의 신작 '작은 발견'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을 통해서 작은 것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세상의 사물을 좀 더 따스하고 의미 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누구도 쳐다보지 않던 보잘 것 없는 실 5g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어디에서 어떻게 어떤 쓰임으로 되어지는 알려주고 있다.또 당일 작가와 만남중에는 책속에서 아무도 눈치재지 못하게 사람들을 도와주는 ‘이들’처럼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마다 도와주는 마리오네트 인형을 함께 만들고,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작가의 동화책 '작은 발견'을 작가와 함께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시간도 갖는다.이외도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는 작가의 작품 '작은 발견' 원화 및 작가의 국내 번역도서를 10월 3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그림동화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와의 대화는 깊어가는 가을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영유아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올해 개관한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동화 작가인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와 만남의 장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책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Iwona Chmielewska)’는 1960년에 태어나 폴란드의 중세 도시 토룬의 코페르니쿠스 대학에서 미술 공부를 했다.네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생각하는 ABC'로 ‘BIB 황금사과상’을,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았다.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파란 막대·파란 상자', '두 사람', '생각', '시간의 네 방향', '안녕, 유럽', '여자아이의 왕국', '학교 가는 길' 등이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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