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의 신작 '작은 발견'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을 통해서 작은 것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세상의 사물을 좀 더 따스하고 의미 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누구도 쳐다보지 않던 보잘 것 없는 실 5g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어디에서 어떻게 어떤 쓰임으로 되어지는 알려주고 있다.또 당일 작가와 만남중에는 책속에서 아무도 눈치재지 못하게 사람들을 도와주는 ‘이들’처럼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마다 도와주는 마리오네트 인형을 함께 만들고,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작가의 동화책 '작은 발견'을 작가와 함께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시간도 갖는다.이외도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는 작가의 작품 '작은 발견' 원화 및 작가의 국내 번역도서를 10월 3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그림동화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와의 대화는 깊어가는 가을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영유아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올해 개관한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동화 작가인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와 만남의 장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책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Iwona Chmielewska)’는 1960년에 태어나 폴란드의 중세 도시 토룬의 코페르니쿠스 대학에서 미술 공부를 했다.네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생각하는 ABC'로 ‘BIB 황금사과상’을,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았다.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파란 막대·파란 상자', '두 사람', '생각', '시간의 네 방향', '안녕, 유럽', '여자아이의 왕국', '학교 가는 길' 등이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