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개구리'소재로 캐릭터개발 나선다

수원시가 청개구리를 소재로 한 캐릭터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20일 수원시청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국내에만 분포한 세계 유일 종(종) '수원 청개구리'를 소재로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  수원시는 20일 김동근 수원1부시장 주재로 수원을 대표하는 새로운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수원시 캐릭터 개발 및 웹툰 기획ㆍ제작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유일종인 '수원 청개구리'를 소재로 캐릭터를 개발하고 시 홈페이지에 웹툰을 제작ㆍ연재함으로써 수원시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고회에 참석한 수원시의회 상징캐릭터 연구회 대표의원인 염상훈 시의원은 "한국 고유의 종인 수원 청개구리가 최초 발견된 수원시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캐릭터에 담아 시민들로부터 친근한 도시브랜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캐릭터에 대한 네이밍 설문조사와 응용형 서브 캐릭터 개발 및 웹툰 제작ㆍ연재,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에 집중 홍보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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