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삼성페이·무선충전 최대 수혜주'

신한금융투자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아모텍이 삼성페이 및 무선충전의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했다.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주요 전략제품(플래그십)인 갤럭시S6·갤럭시노트5·갤럭시S6엣지플러스의 전체 출하량은 5000만~6000만대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안테나 모듈을 생산하는 아모텍에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이 추가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아모텍이 생산하는 안테나 모듈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및 마그네틱보안전송(MST)뿐 아니라 무선충전까지 포함하고 있다.하 연구원은 "NFC 안테나 모듈은 갤럭시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만 탑재되지만 삼성페이를 사용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며 "내년 중저가 스마트폰 일부에 탑재가 확대된다고 가정해 1억대에 복합 평균판매단가(ASP) 2달러를 적용하면 MST·NFC모듈 매출은 2200억원까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그는 아모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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