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2일까지 대전 카이스트에서 개최
▲대한민국 과학창작대전이 대전에서 열린다.[사진제공=미래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2015년 대한민국 과학기술 창작대전이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창작대전(2015 Korea Science Makers Challenge)'을 대전의 카이스트(KAIST)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창작팀의 경연 대회, 과학기술·ICT, 문화·예술 유관기관과 국내 유명 창작커뮤니티의 창작품 전시 등이 준비된다.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과학정상과 일반 국민에게 대한민국의 창작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20일에 개최될 개막식에는 이스라엘 '과학기술·항공우주부'의 오피르 아쿠니스(Ofir Akunis) 장관, 헝가리 '국가연구발전혁신원'의 요제프 팔린카시(Jozsef Palinkas) 원장이 참석해 행사를 참관한다. 당일 오후에는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이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올해 창작경연은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 건강, 편리, 문화 등 4대 국민생활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 부문은 SF단편소설, SF시나리오, SF희곡, SF웹툰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창작대전에서는 창작 경연과 함께 일반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장은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상상존·도전존·혁신존·공유존으로 ·만들어졌다. 상상존은 창작문화의 과거와 현재미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도전존에서는 본선 경연이 개최되며 혁신존에서는 국내 유명 창작 커뮤니티의 창작품이 전시되고 공유존에서는 창작자들간의 네트워크 행사와 더불어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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