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의 新랜드마크, 서울의 新관광허브...15일 오후 3시 강남역 9번 출구 앞에서 서초IQ센터 개관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서초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서초IQ(Information & Question)센터'를 15일 개관한다. 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서초IQ(관광정보)센터는 2층(연면적 63㎡) 규모의 아트컨테이너로 설치됐다. 1층은 전문 관광통역 안내사들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서초구 내 역량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고 공유하는 아트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했다.또 2층은 의료정보 제공과 의료분야별 전문상담이 가능한 의료관광 홍보존으로 조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초IQ센터
강남대로변에는 400여개의 병원들이 집적돼 있어 이 곳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의료관광자원을 홍보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서초IQ센터의 외벽에는 전문화가가 예술의전당과 세빛섬, 누에다리 등 서초구의 관광명소를 예술성 있는 독특한 그림으로 그려 넣어 강남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될 전망이다.또 출입구 주변에는 강남역 마을마당 휴게공간과 어우러진 나무 데크를 설치하고 지붕에는 조경 잔디를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삭막하고 바쁜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IQ(관광정보)센터는 서초구의 특화된 의료관광산업 뿐 아니라 강남역 인근 서초구 지역상권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시민들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관광안내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앞으로 서초구와 강남역을 대표하는 글로벌아이콘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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