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는 리투아니아를 꺾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했다. 잉글랜드는 13일(한국 시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LFF 스타디오나스에서 열린 유로 2016 E조 조별리그 10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 3-0으로 이겼다. 전반 29분 로스 바클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5분 상대 골키퍼 기에드리우스 아를라우스키스의 자책골과 후반 17분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쐐기 골을 더해 승리를 챙겼다. 열 경기를 모두 이긴 잉글랜드는 참가국 중 유일하게 전승(승점 30)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같은 조 스위스는 에스토니아를 1-0으로 꺾고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C조 스페인은 우크라이나를 1-0으로 꺾고 9승1패(승점 27),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슬로바키아가 7승1무2패(승점 22)로 조 2위로 본선에 나가고, 3위 우크라이나(승점 19)는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G조 러시아는 몬테네그로를 2-0으로 제압하고 오스트리아(승점 28)에 이어 조 2위(승점 20)로 본선에 진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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