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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임태경'.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임태경이 조수미의 '불인별곡'을 열창해 우승을 차지했다.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19회가 조수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임태경은 마지막 무대를 꾸미게 됐다.임태경은 무대에 오르기 전 "오늘은 사총사로 준비해봤다. 조수미 선배님의 곡에 제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열심히 부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임태경이 선곡한 조수미의 '불인별곡'은 MBC 드라마 '허준'의 주제곡이자 조수미의 대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차마 이별할 수 없는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이후 무대에 오른 무대에 오른 임태경과 김기선, 고영빈 등은 환상의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결국 1부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국악인 송소희, 가수 김종서, 박기영, 임태경, 뮤지컬배우 손준호, 테너 폴포츠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