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공동체·사회적경제, “배워서 실천하자”

" ‘광산자치학당’ 12일 개강, 6주간 서민·하승우·홍기빈 등 전문가 초청 강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광주 광산구의 ‘광산자치학당’이 12일 6주간 일정으로 문을 연다.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주최하고,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가 주관하는 광산자치학당은 주민, 자치활동가, 공직자 등이 모여 광산공동체 운동에 대한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열리는 올해 학당은 민주주의·공공성·사회적경제·공동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학당의 첫 문은 12일 ‘나의 삶, 나의 인생 기생충학자로 사는 법’을 주제로 단국대 의대 서민 교수가 연다. 19일 전남대 박구용 철학과 교수의 ‘시민, 사회, 그리고 민주주의’, 26일 <공공성> <민주주의에 反(반)하다> 저자 하승우 씨의 ‘모두를 위한 것은 나를 위한 것인가?’가 이어진다.다음달 2일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홍기빈 연구위원장의 ‘공동체의 정치경제학’, 9일 <모두를 위한 마을은 없다> 공저자인 박영길 땡땡이책협동조합 이사의 ‘공동체와 노동’강연이 이어진다. 학당의 대단원은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직접민주주의와 마을공동체’강연이 맡는다. 첫 강연은 구청에서 나머지는 흑석동 새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광산자치학당은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광산구 주민자치과에서 한다. 전화문의 959-8526.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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