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심청축제에서 곤충체험 전시

곡성심청축제에서 곤충체험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김용환)는 8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제15회 곡성심청축제에서 이색체험 코너로 ‘곤충체험 전시’를 진행한다. 살아있는 곤충체험 전시부스에는 최근 국내에서 산업용 곤충으로 주목받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를 비롯해 아메리카동애등에, 쌍별귀뚜라미, 왕지네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양뒤영벌(숫벌), 장수풍뎅이유충을 만날 수 있다. 또 세계의 곤충표본 전시에는 국내외 서식하고 있는 대형 종 곤충 장수풍뎅이(한국), 왕사슴벌레(한국), 장수잠자리(한국), 기가스대왕대벌레(말레이시아), 타라누스왕소똥구리(말레이시아), 아틀라스대왕나방(인도네시아), 인테르메디아제왕매미(태국), 기간테아제왕비단벌레(페루)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 표본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곤충 디오라마표본이 전시된다. 김용환 센터장은 “평소 책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곤충들을 이번 체험전시를 통해 직접 관찰하면서 어린이에게는 생태체험학습의 기회를, 부모에게는 자녀와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곤충체험 전시는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곡성-영월 곤충산업클러스터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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