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전통의 멋과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한옥게스트하우스 청공소리(동구 동계로 1번길 1)와 신시와(동구 동명로67번길 22-32)에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청공소리는 오는 10일(오전10시~오후4시) 단소·전통음식·솟대·떡 만들기, 택견 배우기, 다도·천연염색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시와는 오는 9·10일(오후5시부터) 전통목판화 체험과 퓨전국악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10명 이상의 참가자(7세부터 가능) 모집 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별도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옛 우리문화의 숨결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옥 전통문화 체험뿐 아니라 전시, 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현대와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