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장흥표고버섯이 건강을 품었다”

이슬을 머금은 솔밭 자연속에서 자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흥 표고버섯

“제1회 장흥 표고버섯 축제로 초대합니다““표고버섯 주산지 유치면에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제26회 유치면민의 날과 제11회 수몰애향제 동시 개최"“최고의 품질 가을 표고버섯 수확 한창”“장흥 표고버섯 육질 쫄깃하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표고음식경연,표고사진 콘테스트,표고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방문객 대상 표고버섯 시중가격보다 50% 할인 판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몸도 마음도 풍요로움이 물씬 풍기고 온 가족의 건강을 담을 장흥 표고버섯 축제장으로 떠나 초가을 정취를 만끽해보자.요즘 산천이 수려하고 친환경 유기기농의 고장인 장흥군 유치면에서 제1회 장흥표고버섯축제를 앞두고 이슬을 머금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노지 표고버섯 수확이 한창이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장흥표고버섯축제는 장흥군의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 산업의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표고버섯 주산지인 유치면 다목적복지관 일원에서 “장흥표고, 건강을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올해에는 표고 균사가 생육하기 좋은 온도와 습도가 유지돼 작년보다 생산시기가 앞당겨 품질 또한 최상급으로 주산지인 장흥 유치면의 수확 농가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만발하고 있다.

솔밭 자연속에서 자란 장흥 표고버섯

솔밭 자연속에서 자란 장흥 표고버섯 수확한창

장흥 표고버섯은 20년생 참나무를 이용 우수종균을 사용해 솔밭 자연속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흥 표고버섯의 효능을 살펴보면 술을 좋아하는 아빠를 위한 예방함 예방과 엄마를 위한 골다공증 예방, 또한 변비· 다이어트 등 면역력 증강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특히, 전국 생산량의 30.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치면은 장흥군 표고버섯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표고버섯의 주산지이다.이번 축제에는 표고음식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연 및 전시행사로 표고버섯음식경연대회, 표고사진공모전, 표고전시관, 토피어리정원을 운영한다.◆체험행사로는 표고음식체험, 표고재배체험, 민물고기잡기체험, 표고떡메치기 체험, 토끼 먹이주기 체험이 준비됐다.◆홍보·판매행사로 축제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바구니 장터에서는 표고버섯(1인당 2㎏ 한정)을 시중가격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한 특산물 판매장, 유기농 마을 홍보관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특산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기타 이벤트로는 난타 및 각설이등 자율공연, 표고뻥튀기·붕어빵 무료제공, 즉석사진 인화, 민속놀이 등이 펼쳐진다.

솔밭 자연속에서 자란 장흥 표고버섯

솔밭 자연속에서 자란 장흥 표고버섯

솔밭 자연속에서 자란 장흥 표고버섯

또한 제1회 장흥표고버섯 축제와 함께 유치초중학교에서 제26회 유치면민의 날과 제11회 수몰애향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면민의 날 행사에는 면민 노래자랑과 배구, 공굴리기, 줄다리기, 게이트볼, 이어달리기, 모래주머니던지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 체육행사로 향우들의 어울 마당이 펼쳐진다.문재춘 유치면장은 "제1회 장흥표고버섯 축제를 통해 다양한 표고버섯 요리를 개발해 장흥표고의 우수성과 유기농 고장으로서의 유치면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포스터

주변에 가볼만 한곳으로는 인도 중국과 함께 동양3 보림으로 알려진 ▲보림사(국보2호 보물8호)와 전남 9개시군 수원공급을 하는 ▲장흥댐, 협곡과 기암괴석 자연그대로의 원시숲인 ▲유치자연휴양림, 목화이야기를 담은 문익점 선생 위패봉안 장소인 ▲강성서원을 비롯한 장흥 토요시장, 편백숲우드랜드 등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축제문의 =전남 장흥군 유치면 유치로 22 (061-860-0608)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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