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LH 임대주택 입주민 등 다문화가정 부부 15쌍을 위한 합동혼례식을 개최했다.LH가 결혼식장은 물론 예물, 혼례복, 하객 피로연 등 결혼식 행사를 모두 지원했다. 이재영 LH 사장이 주례를 맡고 LH 밴드가 축가를 연주하는 등 임직원이 직접 결혼식 진행을 도왔다.식을 마친 부부들은 LH가 준비한 2박3일의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된다. LH는 지난 2004년부터 임대주택 입주민 등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합동결혼식 '행복한 동행'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12회째인 이 행사로 150쌍이 결혼식을 올렸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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