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서울전통시장 박람회
이번 박람회에서 광진구는 중곡제일시장, 자양골목시장, 노룬산시장, 영동교시장, 화양제일시장 등 총 5대 전통시장이 참여한다.전통시장들은 각각 ▲ 전국 최초로 스마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중곡제일시장과 영동교시장에서 ‘건어물’과 ‘과일’▲자양골목시장은 직접 담근 ‘돌산갓김치’ ▲노룬산시장은 ‘녹두빈대떡’ ▲화양제일시장은 직접 짠 참기름으로 구운 ‘전통김’과 ‘어묵’ 등 전통시장별로 특색있는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아울러 행사장 방문객들을 위해 문화공연, 전통시장 노래자랑, 전통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우수상품 판매 외에도 각 시장별 특화상품과 강점 등을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구는 소비자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전통시장으로서의 변모를 위해 지난 7월 자양전통시장에 ‘상징조형물’을 설치, 노룬산시장에 상인들의 정보, 교육, 문화, 모임을 위한 장소인 ‘상인교육장’조성 등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전통시장 박람회를 계기로 고객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의 변모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며 서울시의 시장지원 정책방향에 맞춰 신 시장 육성·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