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기초생활수급 신규책정 설명회
또 형편이 나아졌다 해도 개인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맞춤형 급여제도의 ▲도입배경 ▲기존 제도와 차이점 ▲급여별 혜택 ▲급여를 받으면서 지켜야 할 사항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와 감면 제도를 안내 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금융 사기 피해 사건 사례들을 알리고 저소득 주민 신용회복을 위한 금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900여명의 대상자가 '국민기초(맞춤형급여) 신규책정자 설명회'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대상자들이 설명회를 통해 복지 서비스와 자격관리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어 설명회 때 마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그동안 제도상 기준을 초과하면 모든 혜택이 일시에 중지돼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맞춤형 급여로 보다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복지 대상자들에게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