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1일 고려아연의 올 3분기 실적이 우호적 환율 효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3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1661억원, 연결 1801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 1643억원, 179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분기 대비 아연·납·은 가격이 각각 10%, 9%, 7%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6%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올 4분기 역시 아연 가격 하락에도 우호적 환율 및 증설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안정적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아연 가격은 올 하반기가 바닥"이라며 "수급 개선으로 내년부터 중장기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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