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커뮤니티시설 건립 위해 민관 MOU 체결

정찬민 용인시장(왼쪽 네번째)과, 동우개발 박석중 대표이사(다섯번째), 남사도시개발사업 유제일 조합장(세번째), 대림산업 양병천 분양소장(일곱번째)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소재에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지자체와 시행·시공사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지난 25일 용인시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시행사 동우개발과 시공사 대림산업, 남사(아곡)도시개발사업조합은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단지에 들어설 스포츠파크와 라이브러리파크 등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를 통해 용인시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커뮤니티센터들이 입주시점과 동시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나아가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성장할 미래가치도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라이브러리파크는 서울 남산도서관의 2배에 달하는 총 2만325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000㎡ 규모로 지어진다. 도서관에는 학습시설 300석과 어린이열람실, 강좌실, 자유열람실, 사무실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스포츠파크는 대지면적 3만175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500㎡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풋볼경기장, 탁구장, 판매시설, 사우나, 탈의실 등을 갖춘다. 라이브러리파크와 스포츠파크는 오는 2018년 6월 입주 전까지 준공 돼 용인시에 기부채납 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 중학교에 연면적 1000㎡ 규모의 체육관도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협약 서명에 앞서 "지금까지 이렇다 할 편익시설이 없었던 처인구 일대에 대규모 라이브러리파크와 스포츠파크가 들어서면서 향후 입주민 및 남사 지역주민, 인근지역 거주민들이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한 편익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1899-7400)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총 6800가구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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