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옥 KEB하나은행 FI영업부장(첫줄 왼쪽 두번째)은 23일 오후 캄보디아 아클레다은행 프놈펜 본사에서 소 포너리 아클레다은행 부행장(첫줄 왼쪽 세번째)과 송금 및 무역금융 분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KEB하나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KEB하나은행은 23일 캄보디아 아클레다은행(Acleda Bank) 본사에서 송금·무역금융 분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클레다은행은 캄보디아 내 자산규모 1위 은행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체류 캄보디아 근로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체류 캄보디아 근로자는 지난해말 기준 3만1081명이다. KEB하나은행 FI영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캄보디아 유수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 송금 분야를 중심으로 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KEB하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도 고객 앞으로 더욱더 다가가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연결기준 자산규모(299조) 기준 국내 최대 은행으로 24개국 125개에 걸친 국내 최대의 해외 영업망과 134개국 2300여 은행과의 환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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