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52명…내년 100명 선발

법무부, 2015년도 제57회 사법시험 합격자 발표…최종 합격자 11월13일 발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법무부는 24일 2015년도 제57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15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제57회 사법시험 제2차 시험은 응시자 712명 중 152명이 합격해 경쟁률은 4.68:1로 나타났다.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86.04점(평균 51.47점)으로 나타났다. 성별 합격자 비율은 남자 93명(61.18%), 여자 59명(38.82%)으로 조사됐다.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자가 133명으로 87.5%로 나타났고, 비전공자는 19명으로 12.5%로 조사됐다. 사법시험 3차 시험은 11월4~5일 사법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13일이다. 한편 사법시험관리위원회는 2016년도 제58회 사법시험 선발예정인원을 약 100명으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사법시험 선발예정인원은 시험을 시행할 때마다 법무부장관이 사법시험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견과 대법원 및 대한변호사협회의 의견을 들어 정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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