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美 도착, 역사적 방미 시작‥오바마 공항 영접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하며 미국에 첫 발을 디뎠다. 교황청 기와 성조기가 내걸린 교황 전용기는 이날 오후 3시50분쯤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후 4시 5분에 비행기 밖으로 첫 모습을 드러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자를 벗고 트랩을 내려온 뒤 대기하고 있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두 딸의 영접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목례를 나누며 인사를 나눈 교황은 이후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와 미국의 카톨릭 주교단 등과도 악수를 나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가족과 함께 공항까지 직접 나와 영접하는 등 각별한 예우를 갖췄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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