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은 이번 노동개혁과 관련 야당의 사회적 협의체, 국회 특위 구성 주장은 "시간끌기용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이장우 대변인은 21일 현안 브리핑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노동개혁 마무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당정청이 어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고 노동개혁 5대 입법 처리 등 이번 정기국회에서 노동개혁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9.15 노사정대타협은 노사정이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치열한 논의를 통해 얻은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노사정의 노력이, 그동안의 시간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며 "어렵게 얻은 결과물을 무위로 만들지 않으려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노동개혁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를 모두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야당의 주장은 노동개혁의 동력을 떨어뜨리는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청년들의 일자리와 국가의 미래를 담보로 정치적 이득을 취하고자 한다면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라고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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