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015년도 미래 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기재부는 미래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대한민국의 중장기 위기 요인과 대응 방안'이다. 세부 분야는 저출산·고령화, 복지수요 증대, 경제·사회적 양극화. 환경·에너지 문제, 사회적 신뢰 부족, 재난·안전사고 대응 등 6개다.국내 2년제 이상 대학(원)생 또는 고등학생으로,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학생은 정책보고서로, 고등학생은 논술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기하는 방식이다.접수 및 안내는 인터넷(//www.miraekorea.org)을 활용하면 된다.심사와 평가는 10월 하순부터 12월 초까지 이어지고 결과는 12월 초 개별적으로 통보되거나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정부는 내용이 우수한 총 20편의 작품에 장학금 총 4000만원을 줄 계획이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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