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한국품질만족지수’ 9년 연속 1위 선정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이 9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의 지수연구회가 공동 개발한 측정지수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경동나비엔은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과 가스보일러 부문 모두를 석권하며 6년 연속으로 보일러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지난 20여년 동안 콘덴싱 기기 개발과 대한민국의 보일러 수출 산업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다. 특히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를 채용한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열효율을 자랑해 국내외 권위 있는 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을 시장에서 인정 받는다.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보일러 기업 중 24년 연속 수출 1위(한국무역협회 기준, 1991년~2014년)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업계 수출액의 66.6%(한국무역협회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온수기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시장에서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와 콘덴싱보일러 모두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있으며 혹한의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 시장에서도 벽걸이 가스보일러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사용에 기여하고, 콘덴싱보일러를 비롯한 다양한 고효율 친환경의 에너지기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통합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의 행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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