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기청은 지역에 구애 받지 않고 전통시장의 지역특산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온라인 전용 '팔도명품상품권'을 18일 출시했다.지난 2009년 7월 도입 첫해 200억원에서 올해 7000억원 이상으로 발행 규모가 커진 온누리상품권의 개인구매가 확대되는 추세에서 수요가 많은 수도권, 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상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행됐다.발행규모는 100억원으로 권면금액이 2종류(5만원ㆍ10만원)이고 선물식 카드로 온누리상품권 카드발행사인 비씨카드에서 판매한다. 오는 20일 이후에는 판매처가 농협ㆍ기업ㆍ우리 등 7개 은행으로 늘어난다.추석명절 판매 촉진과 빠른 확산을 위해 이달말까지 법인에 대해 5%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중기청은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강좌 운영 등을 통한 교육강화와 함께, 고객 사용편의 증대를 위하여 우수한 전통시장의 지역특산품을 적극 발굴하고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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