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경기자
변창흠 SH공사 사장(오른쪽)과 이경준 이랜드재단 이사장이 14일 주거취약계층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이랜드인큐베이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H공사가 지난 14일 주거취약계층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위해 이랜드재단과 '이랜드인큐베이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랜드인큐베이팅이란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위기를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랜드재단은 SH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보증금이 없어 임대주택 입주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최대 300만원까지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주소득자의 소득상실이나 사망, 사고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SH 임대주택에 입주 신청해 입주자로 선정되면 이랜드인큐베이팅 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인큐베이팅 지원신청서, 질권설정계약서, 자립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이랜드재단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자세한 내용은 이랜드재단(02-3142-1900) 또는 SH공사(1600-3456)에 문의하면 된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