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전경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내 31개 시ㆍ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했다. 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지역현장에서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역상담소 설치를 추진해왔다. 도의회는 지난 10일 도내 전체 31개 시ㆍ군에 지역상담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상담소는 조례 제ㆍ개정, 정책건의, 지역현안, 생활불편 사항 등과 관련된 도민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고, 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설치됐다. 건의 및 민원사항은 소관 상임위원회나 집행부 관련 부서 등을 통해 처리하게 된다. 지역상담소는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ㆍ군청사 또는 청사 인근 교통이 편리한 지역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상담소 운영지원을 위해 상담소에는 별도의 직원이 배치돼 근무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지역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공휴일은 쉰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미 설치ㆍ운영되고 있는 지역상담소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며 "도내 31개 지역에 모두 지역상담소 설치가 완료된 만큼 앞으로 상담소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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