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브레멘 상대 풀타임 활약…팀은 1-3 패배

김진수.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진수가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김진수는 13일(한국시간) 독일 호펜하임 라인넥카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브레멘과의 홈경기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호펜하임은 브레멘에게 1대 3으로 패해 시즌 초반 1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브레멘은 전반 45분 즐라트코 유누조비치(28)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유누조비치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호펜하임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후반 들어 호펜하임은 반격에 나섰다. 후반 4분 에두아르도 바르가스(26)가 브레멘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브레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호펜하임의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패배를 자초했다. 후반 47분 안토니 우자(25)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우자는 속공 상황에서 팀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호펜하임 골문을 갈랐다. 이어 후반 48분 유누조비치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어 브레멘은 3대 1로 호펜하임에 승리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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