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산구청장,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서 광산구 ‘주민자치’토크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가운데)이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서 광산구 ‘주민자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이 서울혁신파크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8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자유주제컨퍼런스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받아 주민자치에 대한 경험과 네 차례 ‘동장 주민추천제’를 실시한 광산구 사례를 소개했다. ‘주민자치회와 읍·면·동장 직선제’를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민 청장은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동장 주민추천제’방식으로 인사권을 주민들에게 돌려줬더니, 동(洞)의 자치가 활발해진 것은 물론이고 더욱 심화됐다”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자치에 있고, 주민참여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컨퍼런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출범식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들은 지역사회 혁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가장 바람직한 정책이 마을만들기라는 공감대 속에서 관련 제도개선, 정책개발, 기반구축 등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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