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흥덕면 소재 다솜의 집을 방문해 김용진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써 달라고 1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br />
"고창군노조 군민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 위해 봉사 하겠다"[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흥덕면 소재 다솜의 집을 방문해 김용진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써 달라고 1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고창군노조에서 2013년부터 다섯 번째 ‘다솜의 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수녀(김유자, 오유경) 두 분이 직접 경제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자녀, 독거노인을 돌보고 있어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 고창군노조는 800여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지속적인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김용진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사랑이 나누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며 “고창군노조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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