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조달청장(왼쪽 네 번째)과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협력단)과 대외 무상원조사업에 관련된 조달업무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내용의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 이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을 토대로 조달청은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토양을 마련, 협력단은 대외 무상 원조사업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원조사업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달청은 계약분야에서 협력단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상호 전문성을 호환하기로 했다.김상규 조달청장은 “양 기관의 협약은 국내 조달기업이 협력단의 40여개 현지사무소를 글로벌 창구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덕분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또 김영목 협력단 이사장은 “조달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우수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주력해 원조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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