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이 R&D사업의 기관별 맞춤형 특허분석 지원에 나선다.특허청은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사업을 통해 구축된 18대 산업분야 3941개 핵심기술에 대한 240만여건의 유효특허를 활용, 정부·기업·대학·연구소 등 기관의 ▲R&D 계획 수립 ▲방향설정 ▲과제 발굴 등의 맞춤형 특허분석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지원에 앞서 특허청은 이달 9일~22일 사이에 R&D 부처·전문기관, 산·학·연 등의 수요신청을 받아 특허분석의 필요·시급성·활용도 등을 평가하고 10여개의 지원과제를 선정, 내달부터 맞춤형 특허분석을 진행해 연내 최종 결과를 각 수요기관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특허전략 청사진 사업은 2억5000만여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먹을거리 기술을 찾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2014년 12대 산업분야에서 총 130개의 미래 유망기술이 발굴·선정됐다.이어 올해는 6대 산업분야를 추진해 연말에 특허관점의 미래 유망기술을 발표해 정부와 민간 R&D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그간 구축된 특허전략 청사진 보고서와 맞춤형 특허분석 보고서, 올해 시범 구축한 정보통신미디어 분야 특허트랜드 보고서 등의 자세한 내용은 ‘e-특허나라’ 홈페이지(//www.patentmap.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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