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소규모 웨딩 콘셉트의 '컨템포러리 코리안웨딩 앳 남산'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웨딩 전담팀은 자신만의 취향이 확고하고 현명한 소비를 원하는 웨딩 추세에 맞춰 기존의 결혼식의 틀은 깨지 않되, 한국의 아름다움을 가미한 소규모 웨딩을 제안한다. '컨템퍼러리 코리안웨딩 앳 남산'은 100명에서 최대 1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호텔 2층의 남산룸에서 진행된다. 호텔을 감싸는 남산과 통유리창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한강 전망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연결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남산룸에는 은은한 색상의 전통소재 갑사천을 덧댄 백드롭과 겹겹이 쌓아올린 소반이 어우러진 주례단상, 버진로드를 은은하게 밝히는 백자느낌의 꽃병과 초, 부부의 해로를 기원하는 버진로드 입구의 도자기 원앙 등 세련되게 재해석된 무대장식이 특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웨딩 콘셉트의 하이라이트는 한식을 모티브로한 3가지의 웨딩 5코스 메뉴이다. 양식 메뉴의 틀은 유지하되 한식에 주로 이용하는 참깨, 된장, 고추오일 등의 소스를 이용해 평범한 양식 코스 메뉴에 동양적인 풍미를 얹었다. 메인디쉬에 이용한 삼겹살, 쇠꼬리 등의 재료 역시 서양 요리법과 만나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웨딩팀(02-799-8475)으로 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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