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5 지역희망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산업부 등 14개 부처·청, 17개 시·도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발전 종합행사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새뜰마을 사업의 성과와 지역특화발전프로젝트 등 정부가 중점 추진한 지역정책이 소개된다.아울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이 수여된다. 동탑산업훈장은 창원지역 노후산단 현대화에 기여한 박평구 LG전자 상무에게 수여되는 등 포상도 이뤄진다.특히 행사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일자리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고 밝혔다.9일 대구, 대전, 전북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경남에서, 11일 인천과 경기에서 열린다.지역 내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및 채용, 직업훈련 상담, 취업컨설팅, 직업심리 검사 등이 진행된다. 장소는 지역희망박람회 행사장소 및 각 지역 일자리지원센터다.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지역의 발전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원동력"이라며 "정부 3년차가 되는 올해 각 지역이 창출한 성과들이 전국으로 확산돼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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