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페이 제휴 카드사·은행 5곳 추가

네이버페이, 제휴사 8곳에서 총 13곳으로 확대카드사·은행 외 증권계좌로도 제휴 확대할 계획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가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사·은행 5곳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안전하게 결제, 충전, 적립, 송금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된 금융기관은 카드사 3곳과 은행 2곳이다. 앞으로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수협은행, 우체국의 카드와 계좌로도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기존 제휴사는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농협, 기업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총 8곳이다.네이버는 향후 카드사와 은행뿐 아니라 증권계좌까지 제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사들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현재 5만9000여곳이며, 지난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달 동안 6000개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쇼핑의 전문관, 리빙윈도를 중심으로 백화점, 아울렛, 대형몰 등에서도 네이버페이 적용 매장이 확대되는 추세다.네이버 관계자는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끊김 없는 쇼핑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즐겁고 간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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