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7일부터 ‘찾아가는 척척세종 생활민원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1~3급),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당사자가 서비스를 접수하기 전 대상 가구에 먼저 연락해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실시된다.처리반은 ▲형광등·콘센트·스위치 등 전기시설 분야 ▲세면대·싱크대·변기배관 등 배관시설 분야 ▲문고리·방충망·수도꼭지 등 분야에서 재료비 5만원 범위 이내로 시설을 무상 보수한다.또 안내 전단지와 자석스티커를 발송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민원과 생활민원담당(044-300-7730~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척척세종은 지난달 1일부터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파손된 문고리,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등을 보수하는 서비스로 확대돼 지난 한 달간 130여건(40여 가정)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한 바 있다.이철구 생활민원담당은 “사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불편을 해결함으로써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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