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간 ‘따뜻한 패딩’ 주인공 선정해 감사의 뜻 전해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감동을 준 미담의 주인공들을 선정해 ‘따뜻한 패딩’을 전달하며 선행이 지속가능 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네파는 7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따뜻한 세상’ 캠페인 론칭 발표회를 열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하루에 한 사례씩 총 100일 간 ‘따뜻한 패딩’ 대상자를 선정해 네파 패딩을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네파는 미담의 주인공들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100일 동안 마음의 온도를 100도까지 올리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 소비자들의 따뜻한 패딩 주인공 선정을 도울 선정위원회의 선정위원장은 신호창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신호창 교수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박종민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성민정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박용진 제일기획 상무, 이승준 사회공헌 콘텐츠 채널 ‘Better’ 대표가 활동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에는 배우 남주혁과 아이돌 그룹 아이콘이 선정됐다. 아이콘은 “영상에서 봤던 것처럼 이런 캠페인 덕분에 사회가 따뜻해진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아이콘이 더 열심히 해서 이 캠페인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따뜻한 패딩 1호에는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서 최초로 전역을 연기한 전문균씨와 주찬준씨가 선정됐다. 전문균 씨는 전역을 미룬 심정에 대해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라 생각했고 해야 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아름별 대구 파티마병원 간호사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해 따뜻한 패딩 2호에, 학내 청소부 아주머니들에 대한 감사 메모 릴레이를 확신시킨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장군년 학생이 3호에 선정됐다. 이날 캠페인 론칭 발표회에 참석한 박창근 네파 대표는 “세대별 다양한 고민으로 인해 계절적 추위보다 더 추운 심리적 추위로부터 마음까지 따뜻하게 지켜주는 진정한 아웃도어의 새로운 가치 형성을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군가의 ‘따뜻한 패딩’이 돼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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