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와 마을현장에서 행복학습센터 관계자 및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주민들 대상으로 ‘마을 문화기획 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마을 문화기획 학교’는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마을축제를 해당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소통학교 ▲배움 활성화 학교 ▲열린학교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김백설 우리문화예술원실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이론 강의, 현장학습, 결과발표 등 총 12회로 진행된다.지난 1일 오리엔테이션 등 첫 학습에 이어 8일 오후 2시 ‘마을 문화기획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두 번째 강의가 이어진다.오는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는 사례를 통한 문화기획 및 마을 학습여행 등 이론과 현장학습을 겸한 배움활성화 학교를 8차례 진행한다.내달 16일과 20일에는 그동안 학습을 통해 수립한 마을별 축제 발표 및 컨설팅으로 열린학교를 마무리하고 내달말부터는 마을별 릴레이 행복마을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마을문화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마을축제 기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역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