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서원인텍, 실적 개선 전망'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SK증권은 7일 서원인텍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고배당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8000원으로 신규 편입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기능성 스마트폰 부자재 부품 개발 능력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 3분기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 영향도 실적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을 감안하면 서원인텍의 배당수익률은 4%로 기대한다"고 했다.그는 다만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2배 수준으로 내년 예상 EPS 기준으로는 PER 8.8배"라며 "부품사 평균 멀티플과 비교 시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올해 매출액 4054억원과 영업이익 2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각각 전년동기 대비 8%,1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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