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2개 교수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영배 교수팀과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이선우 교수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소규모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양성 및 지역 대학의 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는 기계공학 및 화학 분야에서 전남대학교 소속 연구실의 과제가 선정됐다. 연구팀은 이에 따라 2015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년 반 동안 각각 22억5,000만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김영배 교수팀은 ‘On-Board 개질형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구’라는 과제로 같은 기계공학부의 최병철·이동원·박수한·정승훈 교수가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해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선우 교수
화학과 이선우 교수팀은 ‘단일단계 합성법 개발 연구실’을 과제로 같은 학과 김재녕·이준승·김지민·나경수 교수가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해 C-H 결합 활성화 반응 및 저탄소 분자 전환 반응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이선우 교수는 “이번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은 소규모 공동연구를 통해 선도 및 기초 학문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우수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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