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송도캠퍼스 3개동 준공…교사(校舍) 확보율 146%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3개동이 완공됐다. 인천대는 2일 최성을 총장과 김광오 총동문회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대학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송도캠퍼스 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2013년 12월에 착공한 3개동은 (연면적 2만7000여㎡)은 지하 1층 지상 6층의 27호관, 28호관, 29호관이며 송도캠퍼스 남측 게스트하우스 옆에 들어섰다. 사업비는 503억원이 투입됐다.건물에는 강의실, 실험실습실, 교수연구실, 연구용실험실, 200명 수용 규모의 학생식당, 150명이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 등이 배치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반영한 150Kw의 태양광설비가 설치됐고, 1600USRT의 축열식지열시스템을 이용한 냉난방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의 80%를 대체할 수 있어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이번 건물 증축으로 인천대는 교사확보율을 131%에서 146%로 높였다. 국공립대 평균 교사확보율은 136%다. 인천대는 2010년 전문대학 가운데 수도권 최대 규모였던 인천전문대와 통합해 입학 정원이 1000여명 늘고 특례 편입생 4000여명이 생겨 연구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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